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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 리뷰 꿀잼포인트 알려줌!
    C존_신작 리뷰 2020. 7. 19. 20:46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

    장르 : 액션

    개봉일 : 2020.07.10

    러닝타임 : 124분

    출연 : 샤를리즈 테론, 키키 레인, 마티아스 쇼에나에츠, 마르완 켄자리 외

     

    줄거리 : 수백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불멸의 존재로 살아오며 '세상의 선'을 위해 싸워온 그들. 각자의 때가 오기 전까지는 죽지 않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다. 불 멸 자들은 서로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로 인해 이어져 있으며 하나의 팀으로 인류를 위해 싸운다. 자신이 왜 몇 백년 동안 죽을 수 없는지 이유를 모른채, 아직도 싸우는 그들. 하지만 거대 제약사가 이들을 이용하기 위해 함정을 파고 잡아들이려 한다. 이들 중 막내 나일이 구하러 가는데 과연 구할 수 있을까?
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 

    이것은 반인반좀?(반은 인간 반은 좀비인가)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가 국내 콘텐츠 순위에서 며칠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길래 보게되었다. 샤를리즈 테론이 나오면 믿고 보기도 하고. 우리가 생각하는 해괴망측한 괴물 좀 비가 나오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내 좀비콘텐츠 블로그에 실을 생각은 하지 않고 시작했다. 하지만 이 영.화를 보다보니 이 불멸의 존재와 좀비의 공통점을 발견했다. 그것은 바로 웬만해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는 점. 하지만 이들이 더 지독한 좀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. 그것은 머리를 맞아도 죽지 않는 것이다.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그들은 죽을 수 없고 '그들이 생각하는 옳은 일'을 위해 세상의 악과 싸운다. 이토록 선하고 강한 좀비라니. 저번에 넷플릭스 익스트랙션을 보고 약간 2%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올드가드는 익스트랙션 보다는 훨씬 잘 만들어진 것 같다. 그렇다면 좀비콤비가 생각한 꿀잼포인트는?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 꿀잼포인트1

    -200년 동안 갈고닦아온 전투력(Feat. 거대 오함마)

    불멸의 존재들은 수백년동안 싸워온 전사로서, 각종 살상기술들,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. 액션도 그냥 여느 영화처럼 때려부수는 것이 아니라 되게 절제되어있고도 신기한 기술이 많았다. 이 갑갑한 시국에 이 영화를 보는 것 만으로도 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. 특히 샤를리즈 테론 본격 입덕 구간이 많다. 아니 왕언니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건지.. 이걸 보면 신세계의 '드루와'는 애교이구나 싶을 수도. 눈 색깔은 또 왜이렇게 예쁜지. 앤디 그 자체였다. 그녀의 주 무기인 동그란 오함마에는 절대 맞고싶지 않다. 오함마 하나로도 대장감이었다.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 꿀잼포인트2

    -개연성 있는 서사극, 큰그림 있음

    이사람들이 어벤져스처럼 어디서 뿅하고 나타난게 아니라 알고보니 역사적으로 몇 백년 전부터 이유가 있어서 존재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정작 그들은 왜 자기가 죽지도 못하고 악에 맞서야 하는지 모르지만 큰 그림을 봤을 때 인류를 위한 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. 그리고 앤디의 과거 트라우마까지. 옛 친구 꾸인과 얽힌 이야기, 그리고 제약회사CEO인 매릭이 미친듯이 이들을 갖고 싶어하는 이유도 그럴 듯 하다. 시청자들은 맞지 않는 퍼즐을 억지로 끼운 듯한 이야기를 불편해한다. 하지만 그들의 속사정과 서사가 나름 자연스러워서 감독이 큰그림을 그렸구나 싶다.

     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 꿀잼포인트3

    -잔잔한 반전들, 힝 속았지?

    너무 당연하고 예상 가능한 사건들이 아니라 어느정도 반전을 갖추고 있다. 요즘 사람들은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한다. 그래서 웬만해서는 잘 속지 않는데 이 영화는 좀 충격인 것들이 곳곳에 있다. 중간에 보면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러시아 헬기 조종사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작은 반전이 있고, 예상치 못하게 주인공들이 당하는 부분이 많다. 그리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꾸읍읍.. 형이 왜 여깄어? 사실 나는 마지막이 제일 충격이긴 했는데,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이 나오다 보니(2탄이 당연히 나오겠구나 싶음) 이형화의 2탄이 너무 기다려진다 벌써부터..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된다는걸까, 불멸끼리 싸우면 정말 노답일 것 같은데.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영화 <올드 가드>

     

   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, 별점 4.5정도?

    요즘은 너무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영화도 싫고, 그렇다고 너무 단순무취한 것도 싫은데, 이 영화는 되게 생각없이 보는게 제일 재밌으면서도 단순하지만은 않다. 그래서 신비한 영화이고, 킬링타임용으로 '상' 짜리인듯. 저번에 크리스 햄스워드가 나오는 익스트랙션 보다는 훨 나았다. 그거는 그냥 다 때려부수는데, 그리고 약간 마피아와의 싸움이 진부했는데 영화 올드가드는 일단 주인공들 자체가 중세시대부터 거슬러온 신비함이 있고, 때론 충격적이다. 일단 상처들이 너무 적나라함 ㅠㅠ 좀 비위가 강해야 두눈 부릅뜨고 볼 듯.. 상처CG왤케 고퀄인디.. 그리고 어벤져스 이런 것보다 인물이 현실적이면서도 불멸의 좀비들인 점에서 또 비현실적이기도 하다. 되게 신비한 작품

     

    가장 충격, 인상적이었던 것은 단연 익사고문

    죽지 않으니까 인생 노빠꾸로 살아도 되는 사람들(아니, 좀비에 더 가까우려나), 하지만 죽게 되는 때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. 그리고 중간에 누군가(인물은 스포하지 않겠음), 무거운 관에 들어가 바닷속에 갇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너무 충격적이었다. 죽지 못하니까 하염없이 익사를 반복하는 것. 와 이거는 진짜 내가 지금껏 본 중 최고로 끔찍한 고문인 듯. 다른 사람들에게도 충격적인지 리뷰 유튜버들 썸네일도 그 장면으로 쓰던데.. 넘 신선한 충격이다. 꿈에 좀 나올 것 같다. 아무튼 액션 좀 즐긴다 하는 사람이랑 보면 되게 러닝타임 알차게 잘 봤다 싶을 영화이다.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참 퀄리티있게 잘만드는 것 같다. 인기 급상승 이유가 있긴 하구만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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